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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뉴 캠리, 국내 누적 계약대수 2천대 돌파...4개월 목표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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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토요타 코리아가 지난 달 19일 공식 출시한 8세대 뉴 캠리의 누적 계약대수가 2,000대를 돌파한 것으로 밝혀졌다. 토요타코리아는 1일 "9월부터 받기 시작한 사전 계약 물량이 2,000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월 500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던 토요타코리아는 사전 계약만으로 4개월치 물량을 확보한 셈이다. 뉴 캠리는 지난 달 23일 예약 순서에 따라 차량 인도를 시작했다. 

30대 구매자들이 많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뉴 캠리는 30대 구매자들이 전체 계약 물량의 약 33%를 차지하며 젊은 세대 소비자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타 강남 전시장의 김준원 영업 부장은 “기존 캠리 대비 문의 고객의 연령대가 매우 젊어졌다. 운전의 재미,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안전성, 이 3박자가 딱 맞아 떨어진 점이 이번 호조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또한 공식 런칭 이후 계약 추세가 가속화되었는데, 시승 이후 고객들이 뉴 캠리의 ‘와일드’함에 만족하신데 그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토요타 코리아는 8세대 뉴 캠리를 통해 30-40대 구매층에게 어필하기 위해 ‘WILD HYBRID’라는 강렬한 태그라인을 잡았다. 또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17’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뉴 캠리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 현실(VR) 체험 존을 설치하기도 했다. 젊은층에게 어필하기 위해 SNS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주력한 게 사전 계약의 젊은층 확대로 연결 됐다는 분석이다.

토요타 코리아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다이내믹하면서도 혁신적인 캠리만의 스타일이 고객 분들께 어필이 된 것 같다. 기존 캠리가 제공해온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께 ‘전례없는 변화’를 선보일 캠리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 캠리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토요타의 혁신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디자인, TNGA 플랫폼, 새롭게 개발된 2.5L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췄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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