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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아이폰8, 한국 1차 출시국 제외...국내는 언제쯤?

[OSEN=강필주 기자] 애플이 10주년 기념폰인 '아이폰X'과 아이폰7 시리즈의 후속인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를 공개했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이 새 아이폰을 만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애플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신사옥 쿠퍼티노 애플 파크 캠퍼스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갖고 아이폰X과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를 공개했다.

아이폰X는 최초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이다.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란 이름으로 등장한 OLED 화면은 100만분의 1 명암비와 함께 5.8인치의 크기로 베젤이 거의 없는 꽉찬 화면을 보여줬다.

홈버튼은 사라졌으며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ID 대신 페이스 ID를 장착했다. 페이스 ID는 트루뎁스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아이폰X는 페이스 ID를 통해 잠금해제와 인증이 가능해진다.


애플은 오는 10월 27일부터 아이폰X의 예약판매에 돌입하며 11월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예약판매까지는 한달 이상, 출시일은 두달 가까이 남았다.

이에 따라 아이폰X을 국내에서 올해 구입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그 이유는 우선 10월 27일부터 예약판매가 가능한 아이폰X 1차 출시국가에 한국은 제외됐기 때문이다. 애플은 미국, 일본, 중국 등 55개국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아이폰X를 받아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아이폰X는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면서 생산수율을 맞추기가 순탄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아이폰X의 성공여부가 수요에 맞춰 제품을 내놓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라고 분석하고 있을 정도다.

이에 반해 아이폰8와 아이폰8 플러스는 이틀 후인 15일부터 미국, 홍콩, 중국, 일본 등 25개 국가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해 오는 22일 출시된다. 오는 29일에는 30개 국가에 추가적으로 출시한다. 한국은 이 명단에도 빠져 있는 상태.


하지만 아이폰X와 달리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는 올해 안에 국내 소비자들이 만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매년 1차 출시국에서는 빠졌지만 10~11월 중에는 새로운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됐기 때문이다.

아이폰X는 아이폰 사상 처음으로 무선충전 기능을 도입했다. 시리는 파워버튼을 눌러 사용하고 전면 카메라는 아이폰7 플러스에만 있던 '인물사진' 모드로 셀카를 찍을 수 있게 됐다.

이밖에 트루뎁스 카메라를 통해 12개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만들 수도 있다. 사용자의 목소리와 표정을 로봇, 팬더, 외계인 등에 입힌 3D 애니모지에 담아 메시지로 보내줄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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