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컴팩트 SUV '더 뉴 GLA'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9.11 10: 12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콤팩트 SUV ‘더 뉴 GLA’를 공식 출시한다. GLA는 2013년 출시 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번째 콤팩트 SUV 모델이다.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더 뉴 GLA는 GLA의 부분 변경 모델로, 국내에는 지난 6월 개최된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7’에서 처음으로 공개 됐다.
더 뉴 GLA는 새로운 LED 헤드램프,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으로 한층 더 세련된 모습으로 변모했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최신 기술의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은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다이내믹한 성능의 메르세데스-AMG GLA 45 4MATIC 모델도 함께 선보이며 AMG의 50주년을 기념하는 50-Years AMG 에디션 모델은 50대 한정으로 판매 된다.

기존의 스포티한 디자인에 독특한 디테일을 더한 더 뉴 GLA는 모던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날렵해진 LED 헤드램프와 새로운 범퍼 및 그릴 디자인이 역동적인 전면부를 구성했다. 대담해진 디자인의 경량 알로이 휠과 새롭게 추가된 캐니언 베이지(canyon beige) 컬러는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강조한다.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최신 기술력으로 개발된 고성능, 고효율 파워트레인은 더 뉴 GLA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새롭게 탑재되는 직렬 4기통 2.0 리터 가솔린 엔진은 동력 손실을 줄이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 됐다. 에코 스톱/스타트(Eco Stop/Start)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임으로써 배기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했다.  
더 뉴 GLA 220 및 GLA 220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엔진은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더 뉴 GLA 250 4MATIC 모델에 적용된 엔진은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5.7kg.m를 낸다.
더 뉴 GLA에 적용된 오프로드 컴포트 서스펜션은 기존 컴포트 서스펜션 대비 30mm 상승된 차고와 높아진 시트 포지션으로 보다 명확한 시야를 확보했다.
메르세데스-AMG모델에는 AMG가 독자 개발한 AMG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 됐다. 진보된 직분사 기술과 첨단 터보차저 기술로 최대 출력 381마력, 최대 토크 48.4kg.m의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한다. 이 엔진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 MATIC 모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 MATIC 50주년 AMG 에디션에 탑재 된다.
50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 MATIC 50주년 AMG 에디션 모델은 ‘블랙&옐로우’ 테마의 강렬한 디자인 요소를 입었다. 고급스러운 코스모스 블랙 메탈릭 컬러의 외관은 노란색의 사이드 미러, 사이드 실 패널, 디퓨저와의 극명한 대비로 강인한 이미지를 심는다. 
더 뉴 GLA에는 한 차원 진화된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치가 따라붙었다. 신규 적용된 LED 하이 퍼포먼스 헤드램프는 최첨단 LED 기술과 렌즈를 바탕으로 넓고 밝은 시야를 확보해줌과 동시에 전력 소모는 최소화했다. 새로운 8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차량의 주요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며, 360도 카메라는 차량 주변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기본 탑재되는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는 앞 차와의 충돌이 예견되는 경우 미리 경고를 주며, 운전자의 반응이 늦어질 경우 자율부분제동을 실시해 충돌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또한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는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을 파악해 졸음운전 감지 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던진다. /100c@osen.co.kr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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