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ES300h, 7월 베스트셀링 수입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04 10: 31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신규등록된 수입차는 1만7628대라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신규등록된 2만3755대와 비교하면 25.8% 감소한 수치다.
다만 7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만5730대보다는 1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누적 등록대수는 13만5780대로 전년동기(13만2479대) 대비 2.5% 늘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471대로 가장 많았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9991대(56.7%)로 압도적이었다.
그리고 유럽과 일본이 각각 1만1915대(67.6%), 3959대(22.5%)로 양강 구도를 이어갔고 가솔린 연료의 비중도 7888대(44.7%)로 늘어났다.

베스트셀링 모델도 변화가 있었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렉서스 ES300h(660대), 메르세데스-벤츠 E220 d4MATIC(614대), 포드 Explorer 2.3(603대)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7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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