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신규 항공기 도입...국제선 신규 취항지 투입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3.17 15: 51

 이스타항공이 17일 2016년 첫 신규 항공기를 도입했다.
이에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공기 도입식 행사를 가졌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총 14대(B737-700기종 3대, B737-800기종 11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올 상반기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을 통해 총 17대의 항공기를 연내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도입한 항공기는 보잉737-800(189석) 기종이다. 등록기호 HL8052을 달고 국제선 스케줄에 투입되어 운영된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보잉사가 최신 항공기에 선보이고 있는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Boing Sky Interior)를 적용했다. 유선형 디자인의 천장과 선반으로 넉넉하고 쾌적한 공간 제공과 세련된 객실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8일부터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주4회, 청주~닝보 주3회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지난 11일 국토교통부 국제항공 운수권 배분을 통해 제주~취앤저우(주3회), 양양~선양(주3회)/광저우(주3회) 노선을 배분받아 연내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1월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현재까지 21만 시간 무사고 운항을 이어가며, 누적탑승객 1600만명을 넘게 수송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신규 항공기 도입을 축하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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