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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관광청, 獨 방문객 숙박일수 8천만박 근접...한국 16.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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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2015년 독일 방문객의 숙박일수가 8000만박을 향해 순항 중이다.

독일관광청은 연방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최신 통계를 인용, 2015년 1월부터 11월까지 독일을 방문한 관광객의 숙박일수가 7420만박을 돌파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6% 성장한 수치라고 밝혔다.

특히 독일관광청은 경제상황 악화와 환율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은 전년 대비 16.7% 성장률을 보였으며 중국 26.1%, 아랍연맹 17.9%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4위는 미국으로 8.2%를 기록했다.

이에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독일 방문객 숙박일수에 대해 "유럽 평균성장치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이다. 2015년 유럽연합 국가의 평균 상승률은 3.5%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헤도르퍼 청장은 "2016년의 시작은 불완전의 연속이었다. 독일은 우수한 인프라와 국제적인 명성으로 최고의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경제 불안과 테러의 위협으로 인해 여행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난민 상황과 겹쳐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2016년 성장률은 1~2% 내외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사진] 독일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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