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항공, 인천~하네다 노선 신규 취항...주 7회 운항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2.05 14: 41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5일 오전 피치항공의 인천~하네다 정기노선 신규취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이날부터 피치항공은 180석 규모의 A320-200기를 투입해 인천~하네다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
일본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인 피치항공은 지난 2012년 인천공항에 처음 취항한 이래 인천~오사카 노선 일 3회,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일 1회 운항하고 있다.

그동안 총 2개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가 운항해오던 인천~하네다 노선은 이번 피치항공의 합류로 3개 항공사가 주 21회 운항하게 된다.
이번 취항으로 도쿄 시내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하네다 국제공항과의 연결성이 강화돼 일본과 한국 간 여행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5일 오전 피치항공의 인천-하네다 정기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여 지희수 인천공항공사 항공마케팅처장(오른쪽), 히로노리 사카가미 피치항공 언론홍보담당 매니저(왼쪽)와 승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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