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농가, 시민들과 함께...2015 한돈데이 성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10.02 00: 16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한돈농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한돈 나눔축제인 2015 한돈데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10월의 첫 날이자 숫자배열이 돼지코 모양(1001)을 연상시키는 10월 1일을 한돈데이로 제정하고 한돈을 가족과 이웃에게 나누며 행복을 더하고 희망을 곱하는 2015 한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2015 한돈데이 행사에는 한돈자조금과 나눔의 인연을 맺고 있는 다문화가정 가족들과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시각장애인 참여자 및 봉사자와 사단법인 해피엘 소속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함께 참석해 한돈데이 행사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2015 한돈데이 행사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에 이어 한돈데이의 의미를 제정하는 영상을 관람한 뒤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돈으로 만드는 사랑愛돈가스 나눔행사에 참가한 1001명의 참가자들은 각자 돈가스를 2장씩 만들어 1장은 사단법인 해피엘 NGO 단체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결식아동에게 전달된다. 본 행사에는 한돈 홍보대사인 배우 이서진이 함께 참가해 한돈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한돈 테마 파크, 한돈 홍보대사 이서진의 프로포즈, 한돈 나눔콘서트 및 한도니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행사를 진행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한돈데이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시민들과 함께 한돈으로 나누는 사랑과 행복,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데이를 기념하며 전국의 농협 하나로 클럽 40여개점에서는 오는 3일부터 앞다리살을 100g당 700원에 할인판매하며, 롯데마트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목살과 삼겹살을 정상가격 대비 32% 저렴한 1760원에 할인판매한다. 이마트 역시 10월 1일부터 이틀간 앞다리살 100g당 950원에, 뒷다리살은 65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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