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옥토버페스트의 선택 '파울라너', 한정판 맥주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10.01 00: 11

독일 밀 맥주 계의 절대 강자 '파울라너(Paulaner)'가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기간을 맞아 오는 10월 한정판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비어'를 출시 한다.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비어'는 세계 3대 축제 중의 하나인 독일 옥토버페스트 기간에만 한정 수량 생산, 판매되는 시즌 맥주로 투명한 황금색 빛을 띠며 풍부한 바디감과 깔끔한 목 넘김, 가벼우면서도 향긋한 맥아 향이 살아 있는 맥주이다.
독일 옥토버페스트에서는 뮌헨시가 선정한 6개의 공식 후원 맥주만 판매가 가능한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파울라너' 맥주다. 맥주의 본고장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는 1810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82회를 맞이하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 전 세계에서 옥토버페스트를 즐기기 위해 몰려드는 방문객은 매년 평균 600만명에 달하며 축제 기간 동안 소비되는 맥주의 양만 약 500만 리터에 달한다고 한다.

최근 한국에서도 독일 옥토버페스트를 표방하는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특히 지난 9월 초 서울 그랜드 힐튼과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진행된 '파울라너'가 후원하는 옥토버페스트 행사 역시 많은 내,외국인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1리터 캔으로 출시되는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비어'는 알코올 도수 6%로 전용 잔이 함께 구성되어 있으며, 옥토버페스트 전통 의상을 입은 여인들이 양손 가득 맥주를 나르는 모습이 담긴 캔 디자인은 옥토버페스트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달래 줄 것으로 예상된다.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비어'는 오는 10월 초부터 홈플러스 일부 매장에서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미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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