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스승의 날 맞아 포스터 아티스트 '레이먼 사비냑'전...사제 무료관람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5.05.15 14: 12

KT&G 상상마당이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20세기 포스터 아티스트 레이먼 사비냑 기획전 ‘스승의 날 아주 특별한 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
KT&G 상상마당이 파리시와 함께하는 ‘KT&G 상상마당 20세기 거장 시리즈, 두 번째-20세기 가장 위대한 포스터 아티스트 레이먼 사비냑 국내 최초 기획전’은 ‘비주얼 스캔들’을 테마로 레이먼 사비냑의 원화작품 100여점이 공개되는 전시다.
레이먼 사비냑 전 ‘스승의 날 아주 특별한 선물’ 이벤트는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과 제자가 함께 문화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레이먼 사비냑 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따뜻한 색감과 위트가 담긴 레이먼 사비냑의 포스터 작품들을 보며 학교가 아닌 새로운 공간에서 스승과 제자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오는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교원증 지참 시 교사 본인과 학생 2명이 전시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오는 8월 30일까지 열리는 레이먼 사비냑 기획전에서는 작가의 작법을 직접 체험하는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이 개설된다. 그래피티, 캘리그라피, 일러스트레이션, 드로잉 등 레이먼 사비냑 관련 강좌가 총 14과목이 운영돼, 레이먼 사비냑의 작품에 드러난 다양한 화법들을 탐구하고 자신만의 작품에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포스터 아티스트 레이먼 사비냑은 식료품, 항공사, 서적, 영화 등 20세기 당시 대다수의 광고 포스터를 직접 그려낸 화가다. 그의 작품은 만화적인 디자인과 기발한 상상력, 유머러스한 작풍으로 웃음을 전한다. 찰리 채플린을 존경해 채플린식 유머를 포스터에 담고자 했던 레이먼 사비냑의 작품에는 사람과 삶을 바라보는 예리한 통찰력과 따뜻한 웃음, 해학이 있다.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 KT&G 상상마당 갤러리(www.sangsangmadang.com)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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