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상담가' 방승호, '기적의 모험놀이' 개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5.01 18: 32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5년 4월~7월에 대구, 대전, 광주, 경기지역에서 모험상담가 방승호 교장의 모험놀이상담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에서 다년간 진행되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약 400명이 강의를 들었으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아동·청소년들의 심리발달단계를 이해하고 지역아동센터에 모험놀이상담을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모험놀이상담은 미국의 ‘어드벤처기반카운슬링(Adventure based
   counseling)’을 국내에 접목한 것으로 집단의 공동 해결과제를 해결하며 협동심, 인내력, 창의력을 기르는 집단상담 모델이다.
이번 교육에선 모험상담가 방승호 교장과 함께 자신 내면에 숨겨져 있는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와 함께 이러한 과정 안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공유하고 방승호 강연자의 앨범에 수록된 ‘다시시작’, ‘금연송(NO Tobacco)*’등을 기타연주와 함께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모험상담가 방승호 교장은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에서 아동지도상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다년간 재능기부를 통해 강의를 해왔다. 그는 현직 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중이며, 보건복지부 ‘이달의 나눔인’장관상 수상, ‘대한민국 꿈을 가꾸는 사람들’, ‘CJ나눔재단 베스트 나눔인’등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국내 제1호 모험상담가로 사춘기 청소년들의 각종 고민,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등의 문제를 직접 상담해주고, 모험놀이상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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