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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맥베스'로 메트오페라 2015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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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베르디의 오페라로 만난다!
세계 3대 오페라 생생한 화질과 풍부한 음향으로…메가박스에서 만나는 클래식 성찬


[OSEN=강필주 기자] 2015년에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극장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여환주)가 '맥베스'로 'The Met: Live in HD' 2015년 시즌을 시작한다.

메가박스에서 연중 상영하고 있는 메트오페라 공연 실황인 'The Met: Live in HD' 시리즈는 세계 3대 오페라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선명한 스크린과 풍부한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인터미션을 활용한 백 스테이지 해설과 주연배우 인터뷰 영상 등으로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메가박스가 연중 상영 중이며, 올해 2015 시즌에서는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 <호프만 이야기>, <욜란타 & 푸른 수염의 성> 등 총 9개 작품이 스크린에 오른다.

메가박스에 따르면 그 첫 번째 작품은 24일 개봉하는 <맥베스>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원작으로 한 베르디의 <맥베스>는 비극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 무대 연출이 특징. 스타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가 강렬한 맥베스 부인을 연기, 분노와 격정에 찬 파워풀한 아리아를 선보인다.

스코틀랜드의 맥베스 장군은 전쟁터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녀들과 마주치고, 마녀들은 맥베스가 스코틀랜드의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들려준다. 이 예언을 들은 맥베스 부인은 야심에 가득차 맥베스 장군에게 현왕 던컨을 죽일 것을 종용하고, 맥베스는 던컨을 살해하고 왕좌에 오른다. 그러나 맥베스 장군은 점점 마녀들에게 의존하며 파멸의 길에 접어든다.(전체관람가, 204분)

한편 메가박스는 음악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2015시즌 메트오페라 작품들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 '메트 아카데미(MET ACADEMY)'를 진행한다. <맥베스>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유형종 음악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올해 첫 '메트 아카데미'는 24일 코엑스점에서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메가박스의 김효진 공연콘텐트 담당자는 "메가박스 클래식 콘텐트를 사랑해주시는 관객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변함없이 메트오페라 2015 시즌을 선보인다"며 "2015년에도 메트오페라는 물론 다양한 클래식 콘텐트를 엄선해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메트오페라 <맥베스>는 24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목동, 킨텍스, 대구 등 5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가격은 일반 3만 원, 청소년 1만 5000원이며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할인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메가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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