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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란도트, 정어리 숲속으로...스펙터클 수중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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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6일부터 2015년 2월 1일까지, 일 3회(월요일 제외)
최근 2만 여 마리의 정어리 반입으로 더욱 화려한 수중 퍼포먼스, 정어리 군무 볼거리
정어리왕국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수중 공연과 스크린 생중계
300여 명이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는 무대시설과 최상의 사운드 구축으로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OSEN=강필주 기자] 정어리 2만여 마리가 펼치는 수중공연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코엑스아쿠아리움이 2015년 신년을 맞아 푸치니의 대표작을 각색한 ‘투란도트, 정어리 숲속으로’라는 오페라 형식의 수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시즌Ⅰ'에서는 ‘정어리왕국은 잠 못 이루고’를 공연한다. 티무르 왕에서 투란도트 공주로 왕위 승계과정에 있던 정어리왕국은 왕국의 찬탈을 노리는 대신 칸의 음모로 일시 혼란에 빠지게 되나, 정어리백성과 투란도트 공주가 힘을 합세하여 대신 칸의 음모를 물리치고 정어리왕국을 평화로 통치한다는 내용이다.

'시즌Ⅱ'에서는 칼라프 왕자가 투란도트 공주의 세 가지 수수께끼를 목탁수구리 등 정어리수조에 사는 수중생물의 도움으로 풀어내어 투란도트 공주와 사랑을 이룬다는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공연한다.

그간 생태설명이나 먹이주기, 싱크로나이즈 등 형식으로 대부분의 국내 아쿠아리움이 퍼포먼스를 진행해 왔지만, 이번 코엑스아쿠아리움이 선보이는 공연은 2만여 마리의 정어리 및 목탁수구리, 골든트레벌리 등 생물과 아쿠아리스트가 함께 극형식의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점에서 수중공연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이다.

지난 5월 경영주체가 바뀐 후 7~8월 ‘정어리맨의 탄생 시즌 l, ll’를 통해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일으켰던 코엑스아쿠아리움(대표이사 배상논)은 겨울 시즌 ‘투란도트, 정어리 숲속으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사진>코엑스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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